사도행전 26장 1-18절 “아그립바 왕 앞에서” / 찬5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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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바 왕(분봉왕)에게 변론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유대인의 풍속과 문제에 정통했던 자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경청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사도행전 26:2–3 (NKRV)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2절의 다행히 라고 하는 것은 호의를 얻었습니다.라는 해석보다는 “복된"일입니다. 라는 해석이 옳습니다.
운 좋게 선처받았습니다. 라는 것이 아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2절의 표현처럼 바울의 변호는 자신의 생명을 향한 변론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이야기는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이스라엘이 소망하던 “부활"에 대한 메시지를 나눕니다.
사도행전 26:6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렇게 심문받는 것은 유대교에서 변절해서 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유대교와 자신을 단절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약속의 관점에서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4절을 보면, 내 민족, 우리 조상, 우리 종교, 우리 열 두 지파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소속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즉, 자신도 유대인에게 그 약속과 계획이 이루어 지기를 원함을 토로합니다.
이방인에게 주시는 구원이 먼저는 유대인에게 이루어 지기를 원하였던 것처럼 그 변론이 진행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우리 신앙에 ‘부활’이라는 주제는 왜 필요할까요?
지금 바울이 전하고 있는 부활에 대한 신앙을 왜 이들에게 전하고 있을까요?
하나님의 구원과 통치는 그 백성의 부활을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의 약속도 소망도 유한한 것에 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부터 약속 안에 씨앗으로 넣어 주셨습니다.
로마서 4:16–18 (NKRV)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메시아가 오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20 (NKRV)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부활의 약속과 소망이 예수로 인하여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영원한 생명으로 살리신 이가 바로 메시아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신앙이 아닙니다. 라는 증거입니다.
도리어 질문으로 나아가지요? 8절
사도행전 26: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이는 25장 19절에 당시에 분위기는 “죽은 예수”라는 인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5:19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죽은 예수가 부활하심을 믿지 못하십니까?
그러면서 메시아의 도래를 기다리십니까? 라는 의미이지요.
자신의 과거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나도 유대인처럼 열심과 일반적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6: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6: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그리고 이방일을 향하여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이처럼 우리의 열심이 메시아를 향해 있다면,
예수를 바라봅시다. 라고 증거합니다.
저를 이렇게 사용하신 것이 참 다행입니다.
“복이 됩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처럼…
2절 “다행히”라고 표현하는 바울의 심리가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그립바 왕에게 이 복음이 다행히 들려지게 됩니다.
저희에게도 이 복음이 들려졌습니다.
다행히라는 표현은 복되게라는 원어적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를 살리십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긴 그리스도의 능력이 저와 여러분 가운데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나의 삶이 복이 됩니다.
“주님과 함께 함이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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